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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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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부터 6개월까지 몬테소리 교구 및 장난감 추천 아기가 태어난 직후부터 3개월까지는 모빌의 시기였다면, 3개월부터 6개월까지는 딸랑이의 시기라고 할 수 있다. 이전까지는 눈으로 모빌의 움직임을 따라가며 수동적으로 시각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했다면, 약 3개월부터 아기는 의도적이든, 의도적이지 않든 눈을 통한 시각 정보와 손을 통한 촉각 정보를 같이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천천히 시각 정보와 촉각 정보의 상관 관계도 깨닫기 시작한다. '이렇게 생긴 것은 이런 느낌이구나!' 하는 연결을 짓기 시작하는 것이다. 아기는 손을 통해 장난감의 재질별로 다른 촉감과 온도를 경험한다. 또 눈으로 보는 장난감의 크기와 손으로 느끼는 무게의 관계도 발견한다. 다양한 모양의 장난감과 물건을 다양한 방식으로 잡아보고, 또 손에서 놓아보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한다. 또한..
3개월까지 몬테소리 교구 및 장난감 추천 출생부터 생후 1개월까지 아기가 태어나서 처음 몇 달 동안은 스스로 움직이지 못하고 누워있는 시간이 대부분이다. 아직은 손으로 어떤 물체를 잡아 입으로 넣는 등의 행동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 시기에 아기에게 가장 중요한 장난감은 눈으로 보는 모빌이다. 모빌을 통해서 아이는 시각적으로 세상을 탐색하는 능력을 발달시킨다. 즉, 움직이는 물체에 초점을 맞추는 능력, 시선으로 물체를 따라가는 능력, 그리고 색, 깊이 인지 능력 등이 점진적으로 발달한다. 아기가 충분히 한 가지 모빌에 익숙해지는 시간과 시각 발달 상태에 맞추기 위해서 모빌은 약 2주에 한 번 정도 바꿔준다. 몬테소리 교육에서는 아기의 시각 발달을 위해 아주 정교하게 설계된 네 가지의 모빌을 순서대로 제안한다. 무나리 모빌 팔면체 모빌 2개월 ..
육아 첫 1년, 사길 잘한 육아 필수템 육아 경력 만 1년의 초보 엄마, 지난 1년 결산은 계속된다. 이번에는 육아템이다. 사실 나는 한국 평균에 비교하면 정말 이렇다 할 육아템 없이 맨몸으로 육아한 편이다. 그런 나에게도 정말 이건 내돈내산하고도 제대로 돈 값을 했다하는 사길 잘한 육아 필수템들이 있다! 스와들업, 스와들미 지퍼형 속싸개 스와들업 밸크로형 속싸개 스와들미 아기 속싸개는 싸는 법을 배우지도 못했고, 풀리지 않게 꼼꼼하게 잘 쌀 자신도 없어 처음부터 생각도 하지 못했다. 그래서 두 종류의 속싸개를 준비했다. 기적의 속싸개라고 하는 Love to dream 러브투드림의 지퍼형 속싸개 스와들업, 그리고 밸크로형 속싸개 스와들미가 바로 그것이다. 스와들업과 스와들미는 아기가 태어난 그날부터 생후 147일까지 모든 낮잠과 밤잠에 사용했..
내 육아 스타일을 결정지은 인생 책 임신테스트기를 하고 임신을 확인하자마자 내가 제일 먼저 했던 일 중 하나는 교보문고에 들어가 대한민국 임산부의 필독서 노란색 “임신 출산 육아 대백과”를 해외 배송으로 주문한 것이다. 그때부터 뭔가 모르는 것이 있을 때마다 책을 사들이는 나의 육아 책 대장정이 시작된다. 돌 이전 아기를 키우는 데는 당연히 에너지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든다. 하지만 한편으로 처음 1년 동안은 아기가 낮잠을 많이 자기 때문에, 아기가 잘 자기만 한다면 그만큼 내 시간을 가질 수 있기도 하다. 그렇게 아기를 재워두고 틈틈이 책을 읽고, 정보를 검색하는 식으로 모자란 육아 지식을 쌓아나갔다. 그중에서도 정말 내 육아 스타일을 결정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인생 책 몇 권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베이비위스퍼 골드 by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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