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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록

D+200까지 성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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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54 아기의 생후 5개월. 드디어 매트가 생겼다. 이제 더 이상 머리 쿵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D+157 내가 잠시 없다가 다시 돌아왔을 때 나를 보고 처음으로 울었다. 엄마와 떨어지는 것에 대한 개념이 생기기 시작한 것 같다.

 

D+160 친구의 아이들과 아기를 데리고 실내 놀이터에 갔다. 아기가 할 수 있는 건 아직 아무것도 없어 구경만 했지만 그래도 기분이 좋아 보인다.

 

D+161 처음으로 시아빠에게 아기를 맡겼다. 아기는 나와 떨어져서도 잘 놀고 잘 먹고 잘 잔다.

 

D+179 까꿍 놀이에 놀라서 울다. 책을 어지르면서 놀고 있었는데 내가 책을 정리하자 나를 쳐다보면서 울다. 하루 종일 짜증을 내며 가끔 나에게 꼭 붙어 있으려고 한다. 팔을 뒤로 젖히며 심기가 불편하다는 듯이 짜증 섞인 소리를 낸다. 

 

D+180 이앓이가 시작된 것 같아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다. 얼음을 손수건으로 싸서 주면 입에 넣고 한참 가지고 논다.

 

D+182 되집기 성공! 더불어 조금씩 기어서 앞으로 나아가기 시작했다. 이제 숟가락으로 주는 이유식도 전보다 더 잘 받아먹는다.

 

D+184 아기의 머리를 처음으로 잘라주었다. 아주 조금 내 눈에만 차이가 느껴질 정도기는 하지만.

 

D+185 아기 생후 6개월. 이제 제법 큰 아이 같은 모습이다.

 

D+189 장난감을 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옮기는 데 성공

 

 

 

D+190 아기는 처음으로 할머니 집에서 하룻밤 자고 올 예정이다. 남편과 나는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볼 것이다. (테넷을 보았다)

 

D+191 아기는 생전 처음 엄마 아빠 없이 할머니 집에서 재밌게 놀고, 잠도 잘 잤다.

 

D+193 처음으로 아기 방에 교구장을 들였다.

 

D+194 이제 옹알이로 자음과 모음이 결합한 소리를 잘 낸다. 빠빠빠빠 하는 소리를 내기 시작.

 

D+198 아기를 재우기 매우 힘들었다. 다시 신생아처럼 내 가슴팍에 누워 잠들었다.

 

D+199 세 번째 낮잠을 재울 때 엄청 힘들었다. 이제 모빌을 보는데 방해되는 것이 있으면 손을 뻗어 스스로 치우기도 한다. 이제 엎드린 자세에서 팔을 뻗어 완전한 플랭크 자세를 하기 시작했다.

 

D+200 튤립을 보여주자 앞으로 조금씩 기어 나가기 시작했다.

 

신체 발달 관련 성장

-생후 182일 되집기

-생후 200일 기기 시작

 

언어 발달 관련 성장

-자음과 모음 결합한 소리 "pa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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